'도전'이 힘든 우리들에게

안녕하세요! 공공입니다~

벌써 일주일의 반이 갔네요!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느껴져요.

오늘이 벌써 이번 연도의 마지막 날이라는 게 믿기시나요? 전 너무 놀랐어요ㅋㅋㅋ..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을 줄이야!

 

 

뭐했다고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,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.

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뭘,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고, 어쩔 때는 손하나 까딱하기도 힘들게 느껴지잖아요.

이런 상황이 되면 정말 도전은 커녕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손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많죠. 안 그래도 어려운 도전이 더 어렵게 느껴지고, 하다못해 새로운 취미를 가지는 것도 망설여지기도 하니까요.

 

언젠가부터 우리는 '좋아하는' 일보다 '잘' 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죠.

 

 

무엇인가를 할 때는 정말 많은 생각이 필요한 것 같아요. 사실,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때조차도 그러지 못할 때가 많죠. '도전'이라는 단어조차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.

 

도전을 겁내지 않으려면 도전이라는 단어 먼저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. 그리고 작은 도전부터 시작하는 거죠. 오늘 점심에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,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카페에 들러 음료를 주문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다 도전이잖아요. 이렇게 작은 것부터 익숙해지다 보면 도전이라는 이름이 점점 더 가까워질 거예요.

 

물론 그 과정이 마음처럼 쉽진 않겠죠. 도전이 커지면 커질수록 시도조차 어려워질 테니까.

도전을 할 때마다 두려워지는 자신, 성공하지 못할 때마다 받게 될 시선, 움츠러드는 자신과 맞서 싸우면서 지쳐버릴 수도 있고요.

하지만 우리는 모든 걸 포기하지 않잖아요. 계속 도전하기 때문에 실패도 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.

 

자신은 정말 겁이 많고 도전을 못한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요. 물론 저한테도요.

 

저도 지금 열심히 노력 중이랍니다. 새로운 도전을 준비 중이에요. 시간은 조금 걸릴 것 같지만, 도전을 한다는 게 중요하니까요! 언젠가는 도전이 익숙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. 도전을 피할 수 없는 순간에도, 그걸 조금 더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요.

 

도전이 너무 어렵게 느껴질 때, 너무 막막해서 도망치고 싶을 때, 여러분이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.

 

사실은,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도 도전이랍니다.

 

우리들의 도전이 더 빛날 수 있기를 항상 응원할게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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